[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앞으로 안드로이드 웨어러블 장치로 현대 차의 시동을 켜고 잠긴 차문도 열 수 있게 된다.

2일(현지시각) 현대 모터 아메리카는 안드로이드웨어용 블루링크 앱을 CES2015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앱은 현대 차량의 시동을 켜거나 끌 수 있고 차문을 잠그거나 열 수 있다. 경적을 울리는 것도 가능하고 전조등 조작도 된다.

▲ 현대의 블루링크 앱은 차량을 작동시키고 문을 여닫을 수 있다 <사진 = 현대>

음성 명령을 활성화한 다음 "시동걸어(Start my car)" 혹은 "차량 잠궈(Lock my car)", "차량 탐색(Find my car)"등을 외쳐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블루링크는 본래 스마트폰용 앱이다. 현대는 CES2015에서 안드로이드 웨어러블 장치에서 동작하는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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