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구글이 다양한 스마트워치용 페이스(시계화면)화면을 업데이트 했다. 구글의 스마트워치용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웨어의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워치 화면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2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구글이 자사의 플레이스토어에 스마트워치용 바탕화면 페이스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카테고리를 마련했다.
지금까지는 스마트워치의 페이스를 변경하려면 단말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필요로 했다. 그러나 스마트워치 페이스를 다운로드 받으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영국 사진작가 휴터비나 슈퍼카 포르쉐의 디자인, 유명 게임 팩맨을 비롯해 레드불, 슈퍼배드 등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스마트워치 페이스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같은 스마트워치 페이스는 개발자들에게 API를 따로 제공해 향후 더 많은 시계화면을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미 일부 개발자들은 발빠르게 오메가, 티쏘, 써티나, 몬데인 등 유명 시계 디자인을 그대로 베낀 스마트워치 페이스도 유통되기 시작했다고 일부 외신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