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코리아(대표 차인덕 www.toshiba.co.kr)는 C레벨을 겨냥한 명품 노트북 ‘포테제 R600’<사진>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도시바의 초슬림화 기술인 ‘메가 슬라이드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두께를 19.5㎜로 줄였으며, 무게가 책 한 권 중량인 1.08㎏에 불과해 휴대가 간편하고, 내구성이 우수한 신소재 마그네슘 합금 바디를 채용해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하다.

포테제 R600은 최신 인텔 코어2 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해 프레젠테이션, 미팅, 프로젝트 관리 등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 성능을 두루 갖춘 고급스런 초슬림 올인원 노트북으로 7㎜ 울트라 슬림 광학디스크드라이브를 장착해 비즈니스 활용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 강력한 성능에 기반을 둔 모바일 오피스 기능 지원으로 언제 어디서나 전자우편, 문서작성, 일정확인, 고객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비즈니스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준다.

주변의 빛을 이용해 화면을 볼 수 있는 ‘반투과성 LED’와 인텔의 초저전력 기술이 적용돼 소비전력은 2배 낮고, 전력 효율은 50%이상 높아졌다. 또한 대용량 6셀 5800mAh 배터리를 채용해 하루 한번만 충전하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테제 R600은 ‘3D HDD 프로텍션’과 모서리 돔 형태 설계로 강력한 충격 방지 시스템을 구현해 내 외부 충격으로부터 고객의 중요 데이터를 보호해주며, 지문인식 센서와 최신 패스워드 시스템 TPM(사용자 인증 보안칩), 안면 인식 로그인 등 보안성을 높였다.

이 제품에는 도시바의 ‘컨피그프리(ConfigFree)’ 기능이 내장돼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서 무선랜과 블루투스 등 작동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유연한 통신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또 ‘블루투스 v2.1’ 탑재로 PDA,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등 비즈니스 이용 빈도가 높은 IT 기기의 무선 연결이 편리하고, ‘USB 슬립 앤 차지(Sleep & Charge)’ 기능 장착으로 노트북의 전원을 켜지 않아도 현재 휴대 중인 IT제품을 충전할 수 있다.

포테제 R600은 인텔 센트리노2 플랫폼 기술 기반 초저전력(ULV) SU9400(1.4GHz /3MB L2캐시/ 800 MHz)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2GB DDR2 800 SD램 메모리와 2.5 S-ATA 방식의 250GB HDD, 최신 인텔 그래픽 칩셋 등을 채용했다. 

값은 249만원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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