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정일재 www.lgtelecom.com)이 10대 코드에 맞춘 통신서비스를 지원하는 청소년 브랜드 ‘틴링(teenring)’을 전격 선보인다.

 

 

 

 

 

 

 

 

 

 

틴링은 10대를 지칭하는 ‘틴(teen)’과 또래간 관계의 연결고리를 상징하는 ‘링(Ring)’의 합성어로, LG텔레콤은 이와 관련 만 18세 이하 청소년 가입자를 대상으로 문자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링스마트’와 ‘링친구 문자프리’ 요금제를 선보인다.

9일 출시하는 ‘링스마트’ 요금제는 월 1만 5000원의 기본료에 음성 60분과 문자 600건을 기본으로 제공해 이동통신 3사의 동일한 요금수준의 청소년 요금제 가운데 제공 문자가 가장 많다.

3월 1일 출시하는 ‘링친구 문자프리’ 요금제는 월 2만원의 기본료로 LG텔레콤 사용자간에는 문자를 월 1만건(20만원 상당)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고, 2만개의 링(1링=1원 상당)을 기본으로 제공함으로써 음성과 영상(10초당 각 30링), 문자(1건당 10링), 무선인터넷(1~3링) 등을 자신의 통화패턴에 맞춰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2만원, 2만3000원, 2만8000원의 상한을 지정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한편 틴링요금제 상한과 함께 정보이용료 상한제(월 3000원, 1만원, 2만원, 3만원)도 적용해 청소년들에게 과다한 통신요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으며,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동의서를 첨부해 LG텔레콤 대리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정경미 기자 belle@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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