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요기요(대표 나제원)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시의 ‘창업경영개선 자금 지원 사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요기요는 가맹점주 지원활동 일환으로 비영리 민간단체 신나는 조합과 연계해 요기요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이 서울시 금융대출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주관 창업경영개선 자금 지원 사업은 요기요 가맹 업주를 포함해 사업소재지가 서울시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무보증, 무담보의 대출서비스로 연3%의 금리로 1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상환조건이다.
 
▲ 요기요가 서울시의 ‘창업경영개선 자금 지원 사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 = 요기요>
 
서비스는 만 20세 이상의 서울시 개인 사업자 중 11개 지원 자격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으로는 작년 사업소득기준 총 2,600만 원 이하 소득신고자, 자녀 2명 이상 다둥이 가정, 다문화 가정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신나는 조합 마이크로크레딧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요기요 마케팅 팀 양명호 매니저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양질의 정책이 많이 있지만 사장님들이 잘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요기요가 소상공인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서 이러한 정책을 그분들께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본 정책 확장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의의를 밝혔다.
 
요기요 측은 가맹업주 전용 어플리케이션 요기요 사장님에 해당 내용을 공지해 홍보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요기요 홈페이지 내 사장님 웹 페이지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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