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핏비트(대표 제임스 박)은 스마트밴드 신제품 ‘핏비트 차지’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차지는 걸음 수, 이동거리, 칼로리 소모량, 오른 층 수 등 일일 활동량을 측정하는 것은 물론 자동으로 수면 패턴을 분석하고, 실시간 통화 알림 기능을 갖췄다. 현재 시각 및 측정된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올레드 화면이 적용됐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4.0을 통해 120종 이상의 iOS, 안드로이드, 윈도 기기에 무선으로 연동된다. 실시간 자동 동기화 된 데이터는 모바일 또는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대시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핏비트 애플리케이션은 제품을 통해 전송 받은 데이터를 차트와 그래프로 제시해 효과적으로 일일 활동을 모니터링 할 수 있게한다.

GPS를 활용한 ‘모바일 런’ 기능을 통해 걷기, 달리기, 하이킹 중 이동 경로 및 속도 등을 분석해 보여준다. 또, ‘친구 공유’와 ‘도전’ 기능을 통해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한다.

배터리는 한번의 충전으로 최대 7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컬러는 블랙, 슬레이트, 블루, 버건디 4종으로 출시된다. 사이즈는 S, L, XL 3종이다.

제임스 박 핏비트 공동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특별하고 웨어러블한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에 접근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이나 목표에 맞는 적합한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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