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노사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씨앤앰에 계약종료 협력체 정규직 근로자들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3자 협의체'를 가동한다.

씨앤앰은 28일 오전 3자 협의체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회의에는 씨앤앰 장영보 대표이사, 한상진 상무, 김형일 부장이 첨석한다. 협력업체 사장단은 김병수 ‘기가’ 사장, 이창학 ‘신성’ 사장, 서동진 ‘케인’ 사장이 나온다. 

 

노동조합에서는 이종탁 희망연대노동조합위원장, 김진규 씨앤앰지부장, 김영수 케비지 부장, 김시권 씨앤앰지부조합원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씨앤앰이 지난 26일 기자회견 이후 이틀만에 이뤄졌다. 장 대표는 이날 “도의적이고 인도적인 차원에서 고용문제를 전향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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