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사업전략을 세우는 1월은 축구경기의 전반 5분처럼 가장 중요하다."

롯데정보통신(www.ldcc.co.kr)은 오경수 대표가 2월을 맞이해 ‘축구론’ 통해 다시 한번 기축년 새해 목표를 임직원에게 강조했다고 2일 밝혔다.
 
어 대표의 ‘축구론’에 따르면, 사업 전략을 세우고 확정 짓는 1월은 축구경기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전반 5분에 해당하고, 사업 추진과 실행에 속도가 붙기 시작하는 2월은 축구에서 전반 5분을 보내고, ‘공격과 수비의 진영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는 시기가 된다.
 
축구경기에서 골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시간은 전반 5분과 후반 끝나기 5분전이다. 상대편에 대한 전술 이해도가 부족해 수비대응이 갖춰지지 않은 혼란스러운 전반 5분은 축구 경기에서 높은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롯데정보통신은 2009년‘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해로 삼고 ▲IT서비스 품질 향상 ▲핵심역량 강화 ▲경영체계 혁신을 위한 전략적인 대응에 들어갔다.
 
오경수 대표는 "2월은 축구로 치면 전반 5분을 겪은 후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는지 가늠할 수 있게 돼 ‘공수의 진영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는 시기’"라며 "사업전략과 전술에 따라 긴밀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기인 2월에는 사업 추진과 실행에 속도가 붙기 위해 무엇보다도 시간관리가 중요하며, 항상 고객이 진심으로 원하는 바를 파악하는데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또한, 평월에 비해 2~3일이나 짧은 2월이지만 지난 해 공공 시장에서의 선전을 통해 3000억원 시대를 열게 된 자신감에 여세를 몰아 2월을 보내기를 당부했다.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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