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크로스오버(대표 이영수)는 고해상도를 보여주는 28인치 4K UHD 모니터 ‘284K UHD LED’를 국내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크로스오버 284K UHD LED의 특징 중 하나는 ‘쌍으로 달린 DP단자’다. UHD 모니터는 오직 DP 단자만 3840x2160 해상도에서 60Hz 화면 재생률을 지원한다. HDMI나 듀얼링크DVI 단자에서는 3840x2160 해상도에서 30Hz, 즉 반쪽 재생률만 지원한다.
 

▲ (사진 = 크로스오버)

2개의 HDMI단자, 1개의 듀얼링크DVI단자, 1개의 D-SUB단자 등이 배열됐다. 300칸델라 밝기에 1000:1 명암 비, 1ms 초고속 응답속도, 이지 OSD, 틸트, 내장스피커 등 다양한 성능도 포함한다. LED 백라이트와 12V 5A 어댑터를 사용한다.
 
블랙, 화이트가 대비를 이루는 외형을 갖췄다. 크롬, 글래스 재질 받침대를 사용한다. PIP/PBP 기능을 지원해 한 모니터에서 2개의 화면을 동시에 보여준다. 
 
김동국 크로스오버의 마케팅팀장은 “크로스오버에서 처음 선보이는 4K UHD 모니터인 만큼 완성도 및 호환성 개선작업에 만전을 기하느라 출시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며, “차원이 다른 4K UHD 60Hz 영상을 직접 체험하기 바란다”고 강한 자신감을 전했다.
 
284K UHD LED를 크로스오버 공식 홈페이지 단독으로 공동구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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