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코리아 (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300g의 초소형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고, 대용량 HDD 탑재해 장시간 촬영 및 편집이 간편한 HDD형 핸디캠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HDD형 핸디캠 3종은 크기가 6×6.2×10.5㎝로 휴대용 머그컵 만큼 작고, 무게도 300g에 불과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또한 80GB HDD를 탑재한 DCR-SR87과 DCR-SR67은 최대 61시간, 60GB HDD를 탑재한 DCR-SR47은 최대 45시간 40분까지 영상촬영이 가능해 용량 걱정 없이 촬영할 수 있으며, DCR-SR47 및 DCR-SR67은 광학 60배 줌, DCR-SR87은 광학 25배 줌 기능을 지원해 원하는 순간과 장면을 사용자 필요에 따라 기록할 수 있다.

신제품 핸디캠 3종은 소니만의 프리미엄 기능을 계승하면서 2009년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편의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특히 LCD를 여는 것과 동시에 전원이 켜지는 ‘퀵 스타트-업’ 기능은 불과 1.3초 만에 전원이 켜져 놓치고 싶지 않은 결정적인 순간을 생생한 영상으로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소니 코리아가 최근 육아 커뮤니티 ‘맘스홀릭 베이비’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설문참석자 중 76.9%에 달하는 941명이 캠코더가 가장 필요한 때를 ‘아이의 성장과정을 찍고 싶을 때’로 응답해, 아이가 옹알이나 걸음마를 시작하는 것과 같이 결코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의 장면을 ‘퀵 스타트-업’ 기능을 통해 신속하게 담을 수 있어 캠코더의 주요 구매층인 가족 사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편집 소프트웨어인 ‘픽쳐 모션 브라우저’도 사용자가 원하는 자막이나 배경음악을 손쉽게 편집하고 설정할 수 있는 ‘이데코(eDeco)’ 기능, 개별 영상을 연속적인 파노라마 영상처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무비 트레이서(Movie Tracer)’ 기능 등을 새롭게 갖춰 재미있고 간편하게 편집하고 인터넷에 업로드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그 밖에도 6.7㎝(2.7인치) 와이드 터치 LCD, 프리미엄 칼자이스 렌즈, 촬영한 영상을 간편하게 찾아볼 다양한 인덱스 기능, 초보자도 부담 없이 쉽게 촬영할 수 있는 ‘이지 핸디캠’ 기능, 상황에 따라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값을 최적으로 설정해 주는 ‘장면선택 촬영’ 기능, 5.1채널 돌비 서라운드 기능 등 소니 핸디캠만의 다채로운 기능도 모두 갖췄다.

한편 새롭게 선보인 DVD라이터 ‘VRD-P1는 촬영한 영상을 원터치로 간편하게 DVD로 제작할 수 있는 제품이며, 이번에 출시된 HDD 핸디캠 신제품 3종과 호환된다. VRD-P1은 별도 전원 없이 핸디캠과 USB케이블로 연결해 핸디캠의 전원으로 DVD를 제작하거나 TV에 연결해 영상을 재생시킬 수 있는 등 사용법이 간편한 게 특징이다.

신제품 소니 핸디캠 3종 의 가격은 각각 DCR-SR47 69만8000원, DCR-SR67 74만8000원, DCR-SR87 79만8000원이며, 2월 2일부터 8일까지 소니 스타일 홈페이지(www.sonystyle.co.kr)와 소니 공식 대리점에서 예약판매 한다. 핸디캠 신제품 3종과 함께 선보인 DVD라이터 VRD-P1의 가격은 16만9000원이며 2월 2일부터 15일까지 예약판매 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타일 홈페이지(www.sonysty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