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유라클(대표 조준희)은 자사의 모피어스(Morpheus)를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 출시에 맞추어 2.1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라클의 모피어스는 기업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이다.
 
▲ 유라클은 모피어스를 2.1버전으로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사진 = 유라클>
 
모피어스 2.1는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 출시에 따른 대형화면과 고해상도를 대응하고 iOS 업그레이드에 따른 API 연동 컴포넌트로 구성됐다. 리소스 부분 업데이트 기능도 강화해 모피어스로 앱을 개발한 후 앱 업그레이드 시 애플 스토어, 구글 플레이에 재등록 절차 없이 바로 앱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모피어스를 이용하면 한 번의 개발로 iOS, Android 등 개별 OS와 해상도 구분 없이 모바일 서비스제공이 가능해진다. 모바일 앱 뿐만 아니라 모바일 웹까지 서비스 출시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유라클은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 출시에 맞춰 기존 모피어스 사용 고객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신규 고객에게는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 출시에 따른 대응 전략 컨설팅을 제공한다.
 
조준희 유라클 대표는 “아이폰6및 아이폰6 플러스의 출시로 기존에 5~7%에 머무르던 국내 iOS점유율이 10~15%로 상승하게 될 것”이라며 “iOS, Android를 동시에 대응해야 하는 것으로 MEAP에 대한 시장 요구가 더 크게 생길 것으로 예상 된다”라고 말했다.
 
유라클의 모피어스는 LH공사, 서울시청, 우정국, 서울도시철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NH농협생명, 금융투자협회, 동부화재,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제주항공, 인터파크 등 대기업과 금융권, 공공기관, 서비스 사업자 등 80여개 기업에 적용됐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