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의 광학 솔루션 부분 자회사인 오디엔케이의 인터넷 사진관 ‘미오디오(www.miodio.co.kr)’가 구글의 무료 사진 관리 프로그램 ‘피카사(PICASATM, picasa.google.co.kr)’에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글 ‘피카사’ 프로그램 내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한 후 인화 주문하기를 누르면 된다. 페이지는 곧 서비스 제공자 목록으로 연결되며 여기서 ‘미오디오’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미오디오’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인화 주문은 기존의 ‘미오디오’ 방식과 동일해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고 빠르게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별도의 인증 절차나 회원가입 없이 바로 주문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구글 ‘피카사’는 사진 관리 및 편집 프로그램으로 PC에 저장한 모든 사진 및 이미지 파일을 일괄적으로 검색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초보자들도 쉽게 이미지를 편집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웹 서비스와의 연동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사진 인화 관련 웹 사이트와 연계하여 인화를 주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구글 ‘피카사’의 사진 인화 서비스는 현재 세계 35개국에서 제공되고 있다.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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