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프리스비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언락폰 판매를 예고했다.

애플 전문 리셀러매장 프리스비(대표 김준석)는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언락폰을 31일부터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 지난 22일 오전 10시, 프리스비 명동점에서 실시한 럭키백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밤 새 줄을 서 기다린 고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언락폰이란 특정 국가나 통신사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언락폰은 유심카드만 옮기면 사용이 가능해 기기변동이 자유롭다. 외국 출장이나 여행이 잦은 소비자는 현지 유심을 구입해 사용할 수도 있다.

한편, 프리스비는 사용하던 노트북 이나 스마트 기기 반납시 일정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보상판매 서비스’를 진행한다. 새로 언락폰을 구매할 경우 기기를 반납하고 기종에 따른 지원 비용만큼을 할인받을 수 있다. 애플과 삼성, LG 등 대부분의 스마트폰 모두가 보상 대상이다. 프리스비 전 매장에서 실시하며, 정확한 보상판매 가격은 현장에서 실물을 확인 한 뒤 책정 가능하다.

프리스비 관계자는 “언락폰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아이폰6와 6 플러스의 언락폰에 대한 국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출시를 계획하게 됐다”며 “해외 직구라는 복잡한 절차와 요금 약정이라는 굴레 없이도 아이폰 최신 모델의 장점만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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