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15일 저녁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역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장관․위원장을 초청해 미래부의 주요업무 현황을 설명하고 원로들의 조언과 관심을 당부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순달 제32대 체신부 장관, 경상현 초대 정보통신부 장관 등 역대 장관 7명과 강대인, 조창현 전 방송위원장, 최시중, 이계철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 총 11명의 전직 정보통신방송 분야 장관․위원장들이 참석했다.

▲ 최양희 미래부 장관(아래줄 가운데)와 역대 ICT 장관, 위원장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최양희 장관은 “역대 정보통신방송 장관․위원장들께서 대한민국을 '정보통신기술 강국'으로 키워냈던 소중한 경험은 아직까지 미래부 직원들에게 큰 자부심으로 남아 있다”고 말하고, “이제 그 간의 ICT분야 성과를 창조경제 실현으로 이어가기 위해 미래부 전 직원이 분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래부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역대 장관․위원장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했다.

이날 참석한 역대 장관․위원장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ICT강국의 명성을 넘어 우리나라를 창조경제 선도 국가로 우뚝 세우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 명단

전 체 신 부 장 관(2명) : 최순달(32대), 윤동윤 (40대)

전 정보통신부 장관(5명) : 경상현(초대), 강봉균 (3대), 배순훈 (4대), 진대제(9대), 노준형(10대)

전 방 송 위 원 장(2명) : 강대인(2대), 조창현(4대)

전 방송통신위원장(2명) : 최시중(초대), 이계철(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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