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6일 저녁 플라자 호텔에서 역대 과학기술분야 장관과 위원장을 초청해 미래부의 주요업무 현황을 설명하고 원로들의 조언과 관심을 당부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 최양희 장관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형 초대 과학기술처 장관 등 역대 과학기술부(처) 장관 15명과 김도연,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최문기 초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 총 18명의 전직 과학기술분야 장관들이 참석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박근혜 정부에서 창조경제 주무 부처로서 새로운 국가발전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은 선배 장관님들께서 닦아 놓은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선배 장관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한편, “앞으로도 미래창조과학부의 업무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고,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역대 장관과 위원장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과 국가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보통신방송(ICT) 분야 역대 장관․위원장 간담회는 오는 1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참석자 명단
- 전 과기부(처)장관(15명) : 김기형(초대), 박긍식( 9대), 이관(10대), 정근모(12·15대), 김진현(13대), 김시중(14대), 김용진(17대), 권숙일(18대),강창희(19대), 서정욱(20대), 김영환(21대), 채영복(22대), 박호군(23대), 오명(24대), 김우식(25대)

- 전 교과부장관( 2명) : 김도연(초대, 전 초대 국가과학기술위원장), 이주호(3대)

- 전 미래부장관( 1명) : 최문기(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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