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전자정부를 효율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공무원 정보활용능력 경진대회를 2일 오후 2시 포항선린대학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공무원 101명이 평소에 갈고 닦은 정보화 능력을 겨룬다.

경진내용은 행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인터넷정보검색, 프리젠테이션, 기획문서 작성 등의 정보화 능력을 겨룬다.

경상북도는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도내 시군에 구축한 700여개의 주민정보이용시설에 2002년부터 ’도민인터넷선생님’을 배치, 도민에 대한 1:1 맞춤형 정보화 교육과 문서편집, 인터넷검색, IT 자격취득 등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경진대회 결과 6개 우수시군, 공무원 9명에 대해 시상하며, 우수시군 중 5개팀이 오는 10월에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중앙경진대회에 경북도를 대표해 참가, 정보화 능력을 겨루게 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공무원 정보활용능력 경진대회 통해 공무원에게 유비쿼터스 시대의 정보화마인드 확산과 동기를 유발하고, 도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규 기자 sky@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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