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애플이 iOS8 보안업데이트에 이어 OS X와 사파리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도 공개했다. 업데이트된 OS X는 매버릭 10.9 외에도 마운틴라이언 10.8, 10.7도 해당된다.

19일 애플 보안 정보에 따르면 OS X 매버릭 v10.9.5에서는 아파치와 블루투스, 코어그래픽스, 파운데이션, 인텔 그래픽 드라이버, IO액셀레이터페일리, IOHID패밀리, IO킷, 오픈SSL, 커널, QT미디어 파운데이션, 루비에 존재하는 취약점이 해결됐다.

그동안 이 취약점들 역시 임의 코드 실행을 통한 정보 유출, 권한 탈취, 응용 프로그램 강제 종료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었다.

 
오픈SSL과 QT미디어 파운데이션 취약점은 마운틴라이언 10.7.5, 10.8.5와 라이언 서버 10.7.5에도 존재한다.

웹브라우즈인 사파리는 6.2와 7.1에서 정보 유출이나 임의 코드 실행으로 이어지는 9건의 취약점이 해결됐다.

이 외에도 OS X 서버와 애플TV, X코드 보안 업데이트도 공개됐다. OS X 서버는 모든 SQL 쿼리와 자바스크립트 실행에 대한 취약점이 해결됐고 애플TV 내에서 임의 코드 실행과 와이파이 인증 및 정보 탈취에 대한 취약점이 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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