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사려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16일 예기치 않은 일까지 발생,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비자들의 주문이 밀리면서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에서는 배송일이 19일로 확정된 언락 128GB 아이폰 6 플러스 스페이스 그레이 모델이 1900달러에 낙찰되기도 했다.

이 모델의 정가는 949달러이며, 2년 약정을 하고 보조금을 받으면 499달러에도 살 수 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더 빨리 이 제품을 써 보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면서 정가의 2배, 약정시 가격의 4배에 낙찰가가 정해졌다.

애플은 오는 19일 발매 예정인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의 첫 24시간 예약주문 물량이 400만대를 넘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애플 아이폰 신제품의 첫 24시간 예약판매 실적은 2010년 6월 아이폰 4 60만여대, 2011년 10월 아이폰 4s 100만여대, 2012년 9월 아이폰 5200만여대였다. 아이폰 5는 예약판매 72시간만에 400만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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