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삼성전자의 패블릿 폰 ‘갤럭시노트4’가 유럽서 90만원 중반대에 출시할 예정이다.

15일 GSM 아레나에 따르면 영국 소매점에서 내달 13일부터 갤럭시노트4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575파운드(한화 약 96만6800원)이다.

▲ 삼성 '갤럭시노트4'

독일에서는 이보다 높은 699유로(한화 약 93만원 6900원)에 출고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이로 미뤄볼 때 갤럭시노트4는 유럽에서 90만원 초 중반대에 판매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작 갤럭시노트3의 출고가보다 다소 낮게 형성된 수준이다. 갤럭시노트3의 출고가는 국내서 106만 7천원에 책정됐다.

한편, 국내서는 이동통신3사가 갤럭시노트4의 예약판매를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갤럭시노트4의 국내 출고가 또한 90만원~100만원에서 책정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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