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애플이 올 연말까지 8000만대의 아이폰6 출하 목표를 세웠다. 전작들과 다르게 수요 대비 공급을 원할하게 가져갈 것으로 추측된다.

 

대만IT전문매체 디지타임즈는 11일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모두 더해 올해 말까지 8000만 대 출하 공급할 것이라 전했다.

애플은 8000만 대 출하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급망 파트너에게 부품 생산을 늘리도록 요청했다. 모든 생산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원활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라면 애플은 이달말까지 1000만대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출하할 예정이며, 4분기말까지는 7000만 대를 생산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2012년 아이폰5 공급 시 연말까지 총 6000만 대를 출하한 양과 비교했을 때 높아진 수치다.

애플이 생산문제 없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출하한다면 오는 12일 예약판매부터 19일 정식 출시까지 공급선에 이상이 없을 것이며, 이후 2차 및 3차 출시에 대해서도 일정을 더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1차 출시국에 한국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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