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가 3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엑스박스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연내 출시될 타이틀 라인업 50종을 공개했다.
엑스박스원 타이틀의 대명사로 불리는 게임 5종인 기대작 '헤일로: 마스터치프콜렉션'부터 게이머들이 최대 1,000명까지 멤버 구성이 가능한 자동차 클럽을 만들 수 있는 '포르자 호라이즌2'와 '콜오브듀티2', '선센오버드라이브' 데드라이징3' 도 연내 함께 출시될 전망이다.
현재는 정식 출시 이전에 지난 2일부터 G마켓을 통해 엑스박스 원 한정판 '데이원 에디션'의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중이다. 엑스박스 원 키넥트 가 포함된 번들 패키지는 사전 예약 판매용 수량이 전량 매진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미디어쇼케이스 현장에서는 포르자 호라이즌2, NBA2K15, 어쌔씬 크리드 유니티와 헤일로 5 가디언즈 등의 데모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현장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레니 아따보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비즈니스 총괄 매니저는 이날 "가장 열정적인 아시아 팬들에게 차세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오는 23일 엑스박스 원 정식 출시를 통해 한국 팬들이 게임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에스박스 원 타이틀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