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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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3 시리즈 외에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9개 기종이다.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원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모델 보유자들도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등의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갤럭시 탭S9 와이파이 모델에서는 실시간 통역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등 모델별 세부 기능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적용 모델 확대를 기념해 다음 달 30일까지 갤럭시 AI가 지원되는 기종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증정하는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갤럭시 탭S9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 등 정품 액세서리를 최대 70% 할인하고, 기존 갤럭시 탭이나 아이패드를 반납하면 중고 매입가에서 최대 35만원을 추가 보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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