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디퓨전으로 만든 이미지 [사진: 위키미디어]
스테이블디퓨전으로 만든 이미지 [사진: 위키미디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연구팀이 이미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생성 속도를 최대 30배 가속하는 기술을 공개했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MIT 연구팀은 '분포 매칭 증류'(DMD)라는 선명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노이즈 제거 과정을 최대 100단계에서 1단계로 줄였다. 이를 통해 이미지 생성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는 설명이다.

스테이블디퓨전 버전1.5를 사용한 테스트 결과, 이미지 생성 시간이 2590밀리초(ms)에서 90ms로 약 1/30 단축됐다.

이 새로운 접근 방식은 이미지 생성에 필요한 컴퓨팅 성능을 획기적으로 줄여 더 빠른 콘텐츠 생성으로 이어지는 만큼 AI 산업에 상당한 이점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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