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챗 [사진: 구글 클라우드]
구글 챗 [사진: 구글 클라우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모바일 기기에 음성 메시지 기능을 도입하는 등 구글 챗(Google Chat) 앱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고 26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음성 메시지는 이동 중에 편리한 메시징 수단이 될 수 있으며, 전달하고자 하는 뉘앙스와 어조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때 유용할 수 있다. 또 손이 제한적이거나 시각 장애가 있는 사용자에게 유용한 접근성 도구가 될 수도 있다.

구글은 음성 메시지에 대한 전사 기능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음성 메시지를 검색할 수 있게 되며, 듣기보다 읽기를 선호하는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음성 메시지를 웹 브라우저에서 받기만 가능하며 아직 전송은 불가능하다. 아울러 이 기능은 유료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만 사용할 수 있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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