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파트너스가 메타버스 플랫폼인 더샌드박스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밀크파트너스]
밀크파트너스가 메타버스 플랫폼인 더샌드박스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밀크파트너스]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밀크파트너스가 메타버스 플랫폼인 더샌드박스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밀크파트너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 세바스티앙 보르제 더샌드박스 공동창립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해 상호 원활한 업무 협력에 뜻을 모았다.

밀크파트너스는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LK)'를 운영중이다. 더 샌드박스는 게이밍 콘텐츠 제작, 소유, 수익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한층 확장된 블록체인,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하고 메타버스 경험 내에서 구현되는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밀크가 보유한 다채로운 파트너사 라인업에 글로벌 메타버스 강자인 더샌드박스가 합류하게 됐다"라며 "추후 더욱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세바스티앙 보르제 더샌드박스 공동창립자는 "밀크와의 협업으로 한국 주요 리테일, 소비자 마켓에 블록체인 기반 혁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더샌드박스의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에 신규 이용자를 유입시키고 크리에이터 경제의 확장된 기회를 선보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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