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가 새해 대규모 채용 계획을 알렸다 [사진: 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가 새해 대규모 채용 계획을 알렸다 [사진: 현대오토에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현대오토에버가 2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윤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주주총회 발표문을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조직 전반 체질을 개선하고 SW 기술 및 품질 강화와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차그룹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사업 영역에서 SW 생태계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정관변경 승인 건 등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현대오토에버는 정관 사업목적에 ‘기간통신사업’도 추가했다. 현대오토에버는 5G 특화망을 통해 제조 혁신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스마트팩토리 부문에 다양한 지능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새로운 대표 체계에 맞춰 사업구조 고도화와 포트폴리오 변화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인재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내유보금을 활용해 전략적 인수합병과 오픈이노베이션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