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최첨단 블루투스 오디오 플랫폼 2종을 출시했다 [사진: 퀄컴]
퀄컴이 최첨단 블루투스 오디오 플랫폼 2종을 출시했다 [사진: 퀄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퀄컴이 오디오 경험 향상을 위한 최첨단 블루투스 오디오 플랫폼 '스냅드래곤 사운드'(Snapdragon Sound)를 발표했다고 25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이는 퀄컴 S5 3세대 사운드 플랫폼(Qualcomm S5 Gen3 Sound Platform)과 퀄컴 S3 3세대 사운드 플랫폼(Qualcomm S3 Gen3 Sound Platform)으로, 두 가지 모두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지향한다.

그 중 S5 3세대는 전작 대비 50배 강력한 AI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신호 대 잡음 비율을 40% 가량 낮췄을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메모리가 탑재됐다. 이외 청각 손실 방지, 노이즈 캔슬링(ANC), 투명도 및 잡음 관리 등 오디오 커레이션을 위한 전용 코어도 갖췄다. 

존 터너 퀄컴 제품 관리 수석 디렉터는 AI 성능에 대해 "주변 사람의 목소리가 아닌 사무실 내 사용자의 목소리를 지능적으로 들을 수 있도록 온디바이스 마이크가 탑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S3 3세대에는 자체 퀄컴 음성 및 음악 확장 프로그램 지원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따라 이어버드 및 무선 헤드폰에 공간 오디오 솔루션, 심박수 모니터링 및 기타 건강 추적 옵션 등을 추가할 수 있게된다.

한편 퀄컴은 앞서 자체 조사를 통해 구매자의 69%가 더 나은 품질의 오디오를 얻기 위한 비용을 기꺼이 지출하거나 70%는 무손실 오디오를 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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