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전기차 개조 전문 업체 에버라티(Everrati)가 클래식 랜드로버를 전기차로 변환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에버라티]
영국의 전기차 개조 전문 업체 에버라티(Everrati)가 클래식 랜드로버를 전기차로 변환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에버라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의 전기차 개조 전문 업체 에버라티(Everrati)가 클래식 랜드로버를 전기차로 개조해 자동차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에버라티는 구형 차량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정교하게 복원하며,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엔진을 교체하는 작업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에버라티가 개조한 모델은 1971년형 랜드로버 시리즈 IIa로, 외관은 그대로 유지하되 내연기관 엔진 자리에 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전기차로 재탄생한 1971년형 랜드로버 시리즈 IIa는 60킬로와트시(kWh) 배터리 팩을 탑재해 완전 충전 시 최대 150마일(약 242km)을 주행할 수 있다. 최대 150마력과 330뉴턴미터(NM)의 토크를 낼 수 있다.

에버라티는 랜드로버 IIa 외에도 포드 GT40, 포르쉐 911·964, 메르세데스-벤츠 SL 등 다양한 클래식 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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