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가 '2024년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스패로우]
스패로우가 '2024년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스패로우]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스패로우가 '2024년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도입 비용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패로우는 해당 사업을 통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인 '스패로우 클라우드(Sparrow Cloud)'를 제공할 방침이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최대 80%까지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소스코드 보안약점(SAST)과 웹취약점(DAST)을 함께 분석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다.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공급하는 중소기업에서는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활용해 행정안전부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가이드' 같은 주요 보안 취약점 점검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분석이 가능하다고 스패로우는 설명했다.

스패로우는 5월부터 사용 중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라이선스와 취약점 정보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을 생성할 수 있는 컴포넌트 분석(SCA)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SW 공급망 공격이 업계 화두로 떠오른 만큼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활용해 SW 공급망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5월 중 컴포넌트 분석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라며 "이번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을 통해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도입하면 도입 기간만큼 컴포넌트 분석 서비스와 정·오탐 리뷰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내달 5일까지 '클라우드 지원 포털'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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