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UFS 4.0 규격 임베디드 플레시 메모리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 UFS 4.0 규격 임베디드 플레시 메모리 [사진: 삼성전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성이 차세대 갤럭시S25에 UFS 4.0보다 향상된 UFS 4.0 4-레인을 탑재할 수도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휴대폰의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는 스토리지다. 지난 2022년 출시된 UFS 4.0는 이전 세대인 UFS 3.1에 비해 읽기 및 쓰기 속도가 약 2배 빠르다. 

올해 UFS 4.0의 다음 버전인 UFS 4.0 4-레인의 생산을 시작하는데, 이는 기존의 4GB/s에서 향상된 8GB/s의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한다. 삼성은 이 업그레이드가 로딩 시간뿐만 아니라 온디바이스 AI 애플리케이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아울러 UFS 4.0 4-레인은 오는 2025년에 출시되기 때문에 갤럭시S25에 가장 먼저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한편 삼성은 오는 2027년 UFS 4.0 4-레인을 넘어 모바일 스토리지 기술의 다음 단계인 UFS 5.0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 기술은 10GB/s 속도를 낼 수 있다고 한다. 차세대 갤럭시 S27이 엄청난 속도를 낼 것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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