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인공지능(AI)을 사용해 7일 전에 강변 홍수를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20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대부분의 강에는 하천 유량 측정기가 없기 때문에 홍수는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다. 구글은 역사적 사건, 강 수위 판독값, 고도 및 지형 판독값 등 관련 데이터로 기계학습 모델을 학습시켰다. 

또한 현지화된 지도를 생성하고 각 위치에서 수십만개의 시뮬레이션을 실행한 결과, 구글은 다가오는 홍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었다고 한다.

구글은 "더 나은 홍수 예측 모델을 만들기 위한 기계학습의 잠재력을 계속 탐구할 것"이라며 "AI 기반 접근 방식을 미세 조정하기 위해 학계 연구원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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