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모바일 주식투자 앱 [사진: 로빈후드 홈페이지]
로빈후드 모바일 주식투자 앱 [사진: 로빈후드 홈페이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온라인 주식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영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이로써 영국 고객은 로빈후드 앱을 사용해 6000개 이상의 미국 상장 주식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된다. 로빈후드에 따르면 지난 몇 달간 고객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종목으로는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등이 있다.

또한 로빈후드는 마진 투자를 도입해 고객이 로빈후드로부터 돈을 빌려 증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이는 규제 당국과 계속해서 논의 중인 사항이다.

조던 신클레어(Jordan Sinclair) 로빈후드 UK 사장은 "이번 정식 출시는 로빈후드의 새로운 장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며 "더 많은 현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나가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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