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델테크놀로지스]
[자료: 델테크놀로지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델 테크놀로지스는 엔비디아와 엔터프라이즈 AI 적용 확산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

신규 솔루션인 ‘델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Dell AI Factory with NVIDIA)’를 비롯해 ‘델 생성형 AI 솔루션(Dell Generative AI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조직들이 자체 보유한 데이터와 AI 툴, 그리고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통합해 생성형 AI 투자 효과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델 엔드-투-엔드 생성형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델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는 델 서버, 스토리지, 클라이언트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와 엔비디아 AI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팩키지를 결합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으로 고속 네트워크 패브릭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델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 테스트와 검증을 거친 랙 단위 설계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로부터 가치 있는 통찰력과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안 분야 기존 오퍼링들을 비롯해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델 서비스 오퍼링과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모델 생성 및 튜닝에서부터 증강, 그리고 추론에 이르는 생성형 AI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다양한 AI 활용 사례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델이 제공하는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활용해 조직들은 전략을 세우고, 데이터를 준비해 구현하고 적용하기 까지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델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엔비디아 그레이스 블랙웰(Grace Blackwell) 슈퍼칩’을 기반으로 하는 랙 스케일 고밀도 수랭식 아키텍처를 채용할 예정이다.

델 파워엣지 XE9680(Dell PowerEdge XE9680) 서버는 ‘엔비디아 B200 텐서 코어 GPU’를 포함한 신규 엔비디아 GPU 모델을 지원할 예정이다.

‘검색 증강 생성을 위한 델과 엔비디아의 생성형 AI 솔루션(Dell Generative AI Solutions with NVIDIA –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은 새로운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 마이크로서비스를 활용해 사전 검증된 풀스택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RAG 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총괄 사장은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은 복잡한 AI 요구에 대응하고 이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갈망하고 있다. 델과 엔비디아가 협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설명하며 “양사 노력으로 탄생한 턴키 솔루션은 데이터와 사용 사례를 원활하게 통합하고, 맞춤형 생성 AI 모델 개발을 간소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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