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브릭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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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데이터 및 AI 기업 데이터브릭스(Databricks)가 유럽 생성형 AI 솔루션 기업인 미스트랄 AI(Mistral 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스트랄 AI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Data Intelligence Platform)에 기본적으로 통합된 미스트랄 AI 개방형 모델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데이터브릭스 고객은 오픈 마켓플레이스인 데이터브릭스 마켓플레이스(Databricks Marketplace)에서 미스트랄 AI 모델에 접근하고, 데이터브릭스 콘솔에서 사용 가능한 모자이크 AI 플레이그라운드(Mosaic AI Playground)에서 모델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 

 AI 구축, 관리 및 쿼리 통합 서비스인 모자이크 AI 모델 서빙(Mosaic AI Model Serving)을 통해 미스트랄 AI 모델을 최적화된 모델 엔드포인트로 사용하고, 고객 자체 데이터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프렘 프라카시 데이터브릭스 AI 및 머신러닝(ML) 제품 마케팅 총괄은 "데이터브릭스는 고객이 잘 알려진 오픈소스 모델을 비롯해 업무에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과 도구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 초에만 1000개 이상 기업이 데이터브릭스에서 미스트랄 모델을 활용해 수백만 건의 모델 추론을 수행했으며, 이번 파트너십 또한 이러한 고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고객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미스트랄 AI 모델을 기본적으로 더욱 쉽게 접근, 커스터마이징,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는 간소화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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