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어도비]
[사진: 어도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어도비가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을 낮추면서 주가가 약 10% 급락했다고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어도비는 1분기 매출이 52억5000만달러에서 53억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한 평균(53억10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치다. 

또 1분기 4억4000만달러의 신규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를 예상했는데, 이 또한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한 4억5900만달러를 밑돈다. 

어도비는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이 시장에 침투할 것이라는 우려에 직면해 있다. 어도비는 자체 AI 모델인 파이어플라이를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와 같은 제품에 적용했으나, 최근 오픈AI가 동영상 생성 모델 소라(Sora)를 시연하면서 경쟁 심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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