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 트레이딩 기업 프레스토가 내달 1일 프레스토 리서치센터를 출범한다. [사진:프레스토]
퀀트 트레이딩 기업 프레스토가 내달 1일 프레스토 리서치센터를 출범한다. [사진:프레스토]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퀀트 트레이딩 기업 프레스토가 4월 1일 프레스토 리서치센터를 출범한다. 

프레스토는 14일 급변하는 금융시장을 빠르게 분석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리서치센터를 설립했다고 출범 이유를 밝혔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프레스토는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전통 금융자산부터 가상자산까지 다양한 자산을 다루고 있다. 

리서치센터는 ▲주요 아시아 관할권 내 전통 금융 및 가상자산 산업 분석 ▲프레스토의 트레이딩 전문 지식을 살린 매매 전략 ▲글로벌 제도권 자금 유입 트렌드 분석 ▲웹3 시장의 주요 투자 테마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프레스토는 글로벌 가상자산 산업 참여자들에게 실용적이고 시의성 있는 보고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가상자산 업계 이슈를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영문으로 발간될 방침이다.

리서치 센터를 이끌 센터장에는 정석문 전 코빗 이사가 합류했다. 정석문 센터장은 골드만삭스, UBS, 크레디트 스위스(CS), 노무라증권 등 금융권에서 20여년간 아시아 주식 법인 영업을 담당했다. 가상자산 업계에는 2018년 코빗에 합류해 사업개발담당 이사를 거친 뒤 2021년부터 코빗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석문 프레스토 센터장은 "프레스토는 손꼽히는 아시아 기반 퀀트 트레이딩 업체 중 하나”라며 “아시아 시장에 초점을 맞춰 가상자산 업계가 아시아 국가에서 활발히 피어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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