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웰 웹사이트 갈무리.
스웰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리퀴드 리스테이킹 플랫폼 스웰(Swell) 네트워크가 아이겐레이어 일부 기능들을 활용해 자체 레이어2 롤업 블록체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더블록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웰 롤업은 알트레이어가 개발한 레이어2 프레임워크인 리스테이크드 롤업(restaked rollup)을 적용해 전통적인 레이어2들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레이어2 네트워크 개발을 위해 스웰은 폴리곤 체인 개발 키트(chain development kit, CDK)를 활용한다. 스웰 레이어2 메인넷은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더블록에 따르면 스웰은 아이겐레이어를 통한 네이티브 리스테이킹 이자 (native restaking yield), 확장성, 낮은 수수료 등의 해택을 사용자들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스웰 네트워크에서 사용될 가스 토큰은 rswETH고 곧 출시될 스웰 토큰은 거버넌스에 쓰일 예정이다.

스웰 리스테이킹 롤업 구조는 아이겐레이어 상에서 구축된 AVS( actively validated services)도 통합, 아이겐레이어 리스테이크 메커니즘을 통해 탈중앙화된 시퀀싱 및 검증과 같은 기능들을 촉진할 것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

스웰 네트워크는 데이터 가용성(data availability)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겐DA(EigenDA)를 통합할 예정이다.

스웰은 2023년 이더리움 스테이킹 프로토콜 '리퀴드'로 시작됐다. 이후 리퀴드 리스테이킹 상품도 제공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후 스웰은 1월 아이겐레이어와 직접 통합되는 리퀴드 리스테이킹 토큰인 rswETH를 선보였다.

키워드

#스웰 #레이어2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