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메가존클라우드]
[사진: 메가존클라우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는 1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에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성공적인 생성형 AI 도입 로드맵’ 세미나를 개최했다.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술동향 및 도입전략, 성공 노하우 등이 공유됐다.  

루크 앤더슨(Luke Anderson) AWS 데이터 & AI 매니징 디렉터는 “생성형 AI는 기업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AWS는 지난해 선보인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 외에도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 ‘아마존Q(Amazon Q)’ 등을 통해 데이터전문가가 아니어도 모든 고객이 쉽고 빠르게 생성형 AI 모델을 훈련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AWS 김선수 AI/ML 사업개발 담당은 “생산성 강화, 운영 개선, 콘텐츠 창조, 고객 경험 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AWS는 이커머스, 자율주행, 고객상담 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통해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신 생성형 AI 기술 현황과 주요 시사점’을 주제로 AWS의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소개한 AWS 최효근 시니어 SA는 “보안성과 정확도가 높은 생성형 AI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기업들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아마존 베드록은 다양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단일 API를 통해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는 AI를 구축할 수 있으며 모든 데이터는 생성형 AI를 훈련하는 데 사용되지 않고 암호화돼 보안성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AI & 데이터분석센터 김한수 그룹장은 ‘생성형 AI, 국내 기업들은 이미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국내 기업 생성형 AI 도입사례와 이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고려 사항과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

김 그룹장은 발표에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와 비즈니스 환경이 저마다 다른 만큼, 조직 내에서 생성형 AI 적용 및 활용영역에 대한 고민이 선행돼야 한다”며 “메가존클라우드는 기업 환경을 고려한 운영 전략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검증 및 개선을 통해 시스템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그룹장은 특히 “메가존클라우드는 4~8주 안에 고객을 위한 생성형 AI 시스템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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