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한국에머슨이 정재성 전무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정재성 신임 대표는 2006년 한국에머슨에 입사해 발전 및 수처리 사업 부문 프로젝트 매니저부터, 이사 상무를 거쳐 비즈니스 전반을 이끌었다. 터빈과 디지털 발전기 제어(DGC: Digital Generator Control), 사이버 보안 및 시뮬레이터 솔루션 등 한국 전력 시장에서 에머슨이 입지를 강화하는데 기여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정재성 대표는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화학, 선박, 생명공학 등 다양한 제조 및 신성장 산업과 기술 협력을 강화하면서 토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