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 로고.
클라우드플레어 로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플레어는 기업들이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들에서 돌아가는 워크로드들을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인 클매직 클라우드 네트워킹(Magic Cloud Networking)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최근 인수한 스타트업 네페리 네트웍스(Nefeli Networks) 기술 기반으로 매직 클라우드 네트워킹을 구현했다.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기업들은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들 사이에서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하는 역량을 필요로 하고 있다. 애저에서 돌아가는 매출 전망 애플리케이션을 예로 들면 지난 분기 수익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는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

이같이 흩어져 있는 워크로드들을 연결하는 것은 사용자 입장에선 만만치 않은 일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이 각기 다른 네트워크 기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매직 클라우드 네트워킹 서비스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한다고 강조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매직 클라우드 네트워킹 서비스는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들에 걸쳐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단일한 환경을 제공한다. 중앙화된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개별 툴로 클라우드를 관리하는 접근보다 단순한 환경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플레어는 매직 클라우드 네트워킹 서비스를 2020년 선보인 클라우드 플레어 원 플랫폼(Cloudflare One platform) 일환으로 제공한다. 클라우드플레어 원 플랫폼은 고객들이 회사 네트워크를 사용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환경 및 다른 기술 자산들 사이에서 데이터 트래픽을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