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인공지능(AI) 기반 컨택센터(AICC) 기업 페르소나에이아이(페르소나AI)는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페르소나AI는 자연어 생성(NLG)과 자연어 처리(NLP) 기술 기반으로 AICC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페르소나AI는 금융권뿐만 아니라 쇼핑, 의료, 렌탈 등 고객 응대를 디지털 전환하고자 하는 다양한 업계를 대상으로 AICC 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앞서 페르소나AI는 지난해 6월과 8월, 효성벤처스와 SK텔레콤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도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활용한 AI 서비스 및 사업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 이번 투자는 페르소나AI AICC 사업 성과와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ICC 시장 발전을 선도하며 누구나 편리하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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