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글로벌 HR 서비스 딜(Deel)이 아프리카 기반 페이 스페이스(Pay Space)를 인수한다고 7일 밝혔다.

페이 스페이스 인수를 통해 딜은 이제 50개국에서 현지화된 풀 스택 자체 급여 엔진을 보유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딜은 향후 4년간 급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를 100개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딜에 따르면 페이 스페이스는 단일 엔진으로 구성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기존에 새로운 서비스 국가가 추가될 때마다 수 년씩 소요되던 현지화 기간을 획기적인 수준으로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딜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알렉스 부아지즈(Alex Bouaziz)는 "국경을 넘나드는 글로벌 급여 지급은 제대로 처리하기 매우 어려운 일이고, 모든 기업은 전 세계 어디서나 직원들에게 제때에 제대로 된 급여지급이 보장되길 원한다. 딜의 장기적인 비전은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급여 지급 시스템이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키워드

#딜 #b2bsaas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