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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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주)아톤이 주주 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을 위해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총 50억원 규모로, 계약기간은 7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로 설정됐다. 계약 체결 기관은 삼성증권이다. 

현재 아톤은 보통주식 4만905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주식의 0.22%에 해당한다. 이번 신탁계약 체결로 인해 기존의 자기주식 보유현황이 변동될 예정이다.

또한 아톤은 1주당 30원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총 6억5182만7550원 규모이며 지난해 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에 비해 축소된 모습이다. 이번 현금 배당 결정안은 오는 22일에 개최될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현금배당 외, SaaS 클라우드 서비스업 사업목적 추가 및 이사 선임, 임원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의안을 다룰 예정이다.

한편, 아톤은 2023 사업연도 연결 매출이 550억3088만6112원으로 지난해 대비 22.99%p 증가했다. 이에 영업이익 또한 114억1397만6312원으로 지난해 대비 41.84%p 증가했다. 회사는 주력 사업 부문인 핀테크 플랫폼 및 스마트금융의 성장으로 이룬 성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파생상품평가이익 감소로 당기순이익은 101억9434만4061원으로 지난해 대비 40.86%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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