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7일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온라인브랜드샵 '사업자몰'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업자몰에서는 TV, PC, 모니터,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세탁기 등 B2B 특화 제품을 판매한다.

회사 측은 사업장 환경에 맞는 제품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 위해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가 판매부터 배송, 설치까지 직접 담당한다. 또 제품을 다량 구매하거나 추가 문의가 있는 고객은 LG전자 직원과 1:1 상담도 가능하다.

올해 내 업종별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솔루션 제공 예정 업종은 요식업·카페, 기업, 문화·공공, 교육, 주거·숙박, 병원 등이다. 

소규모 사업자 전용 가전구독 서비스와 함께 전문 설치 필요 B2B 제품도 판매 대상에 추가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사업자몰이 소규모 사업자 고객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편의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층을 확보하고 B2B사업 영역을 넓혀가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 정책에 참여 중이다. 가전 구매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특별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