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P 2024  현장 시큐레터 부스. [사진: 시큐레터]
LEAP 2024  현장 시큐레터 부스. [사진: 시큐레터]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시큐레터는 4일부터 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 IT 행사 ‘LEAP 2024’에 KISIA 한국 공동관으로 참가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시장 확대를 위한 이메일 보안 서비스를 사우디 IT 전문 기업 SLNEE IT와 선보였다.

시큐레터는 이번 LEAP 2024에서 SLNEE IT가 개발한 클라우드 이메일 플랫폼 디옴(Deom)메일에 자사 이메일 솔루션 SLE (SecuLetter Email Security)를 통합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시큐레터에 따르면 디옴 메일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개발, 제공하는 클라우드 이메일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이메일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전달되는 데이터가 국외로 반출되는 위험이 줄여준다. 피싱, 랜섬웨어, 문서기반 악성코드 등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탐지·차단해 고객에게 안전성이 보장된 클라우드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SLNEE IT는 2021년 시큐레터와 첫 비즈니스 협력을 맺고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시큐레터는 현지 서비스를 사우디아라비아 및 중동 시장 확대에 중점을 두고 런칭했다”며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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