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비교 사이트 카약이 새로운 AI 기능 '프라이스 체크'를 공개했다. [사진: KAYAK]
여행 비교 사이트 카약이 새로운 AI 기능 '프라이스 체크'를 공개했다. [사진: KAYAK]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여행 가격비교 사이트 '카약'(kayak)이 스크린샷만으로 항공편을 찾는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공개했다. 

5일(현지시간) 더버지에 따르면 카약의 '프라이스 체크'(PriceCheck)는 사용자가 다른 곳에서 찾은 항공편 정보를 스크린샷으로 찍어 업로드하면 최적의 가격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AI가 스크린샷에서 일정 및 항공사 정보를 추출하고 고객의 매개변수를 활용해 인터넷에서 더 저렴한 항공편을 검색하는 방식이다.

또 다른 AI 챗봇인 '카약에게 물어보세요'를 통해 여행자는 여행 계획을 물어볼 수 있다. 이는 숙박 및 즐길거리에 관한 정보를 얻는 데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마티아스 켈러 카약 기술 담당 수석 부사장은 "사용자에게 관련성 있는 콘텐츠와 매력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특정 항공사나 프로그램에 충성도가 높은 사용자를 포함해 신규 사용자를 유치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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