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친환경 운송 추진에 전기 버스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인도의 친환경 운송 추진에 전기 버스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전기 버스에 주목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지난 2월 아쇽 레이랜드(Ashok Leyland Ltd.)는 인도 북부에 전기 상용차 제조 공장을 착공했다. 이 시설의 초기 생산 능력은 2500대이며, 향후 10년 동안 생산량은 연간 5000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또 주요 초점은 전기 버스 생산에 맞춰질 예정이다.

또한 타타모터스의 자회사인 TML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솔루션즈도 2025회계연도까지 3300대의 전기 버스를 도로에 배치할 예정이다. 올렉트라 그린테크(Olectra Greentech Ltd.)도 새로운 전기 버스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인도는 2070년까지 순제로 배출에 도달하기 위해 2027년까지 도로에 5만대의 전기 버스를 추가할 목표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