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델 테크놀로지스가 분리형 비즈니스 노트북 '래티튜드 7350 디태처블 투인원(2-in-1) 태블릿'을 공개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델이 공개한 래티튜드 7350 투인원은 13.3인치의 IPS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이는 인텔 코어 울트라 U7-164U vPro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기존에는 고성능 모델을 나타내는 것으로 여겨졌던 코어 울트라라는 명칭이 현재는 저전력 9W 및 15W U 시리즈 칩에도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태블릿은 8MP 전면 및 후면 카메라, 46.5와트시(Wh)배터리가 포함됐다. 이외에도 와이파이7 및 블루투스 5.4를 지원하며 2개의 고속 장치 연결을 위한 높은 대역폭인 썬더볼트4(Thunderbolt 4)포트와 오디오 잭이 제공된다.

또한 태블릿에는 M.2 2230 슬롯을 통한 탈착식 스토리지가 있어 타사 SSD를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제한된다. 이에 전문 기술자가 디스플레이와 배터리를 제거 및 교체할 수 있지만 사용자가 직접 교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9W CPU는 12코어 14스레드 모델로, 최대 터보 주파수는 4.8기가헤르츠(GHz)다. 해당 프로세서는 12MB의 스마트 캐시와 함께 제공되며 최대 30W의 터보 전력을 지원한다. 

한편 래티튜드 7350 디태처블 투인원은 올해 2분기 판매가 시작될 예정으로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