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애플 비전 프로 체험 서비스가 인기다. [사진: 애플]
중국에서 애플 비전 프로 체험 서비스가 인기다.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에서 애플 비전 프로를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7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현재 미국 애플스토어에서는 비전 프로의 데모를 공식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나, 중국에서는 아직 제공하지 않는다.

중국 가상현실(VR) 스타트업 비전스페이스(Vision Space)는 비전 프로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여럿 운영하고 있다. 베이징 동부에 위치한 최대 규모 쇼핑몰인 홉슨 원 몰(Hopson One mall)에서는 지난 4일 이후 1만명 이상의 고객이 다녀갔다고 한다.

가격은 시간당 약 98위안(약 1만8000원) 또는 하루 1500위안(약 27만원)이다. 예약은 꽉 차 있는 상태이며, 3개월 안에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다만, 애플이 중국에서 비전 프로를 정식으로 출시한다면 사업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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