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의 첫 전기차 SUV인 왜고니어S가 빠르면 오는 7월부터 미국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사진: 지프]
지프의 첫 전기차 SUV인 왜고니어S가 빠르면 오는 7월부터 미국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사진: 지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프의 첫 전기차 SUV인 왜고니어S가 빠르면 오는 7월부터 미국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라고 지난 2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

지프의 주장에 따르면 왜고니어S는 STLA 대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차량으로 최소 600마력으로 0에서 시속60마일까지 3.5초 만에 주파하는 차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왜고니어S는 85~118킬로와트시(kWh) 배터리 팩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약 400마일(약 644km)의 주행 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세단의 경우 최대 500마일(80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프의 첫 전기차 SUV가 될 왜고니어S는 2024년 2분기에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안토니오 필로사 지프 최고경영자(CEO)는 "자사의 랭글러와 유사한 전기 랭글러 레콘또한 2024년 연말 쯤 출시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전기 랭글러 레콘의 정확한 출시 시기는 아직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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